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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고급 콘도미니엄 '뜬다'

각종 최신 시설 및 편의시설 완비

카피올라니와 카카아코, 와이키키 등지에 들어서는 최신 시설을 갖춘 고급 콘도미니엄들. 분양가격은 방2개일 경우 60~150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카피올라니와 카카아코, 와이키키 등지에 들어서는 최신 시설을 갖춘 고급 콘도미니엄들. 분양가격은 방2개일 경우 60~150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고급 콘도미니엄이 최근 호놀룰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2년 사이 와이키키와 카피올라니, 알라모아나 블러바드 등에 총 15개의 고층 럭셔리 콘도가 분양됐거나 현재 분양중이다.

이들 콘도미니엄의 가격은 2베드룸일 경우 60만달러에서 최고 150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카카아코는 특히 개발지역이 되면서 고층 아파트 프로젝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분양된 콘도를 보면 대부분 300~400유닛의 방 2~3개 정도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피올라니에 들어선 코올라니 콘도는 내부에 테니스, 수영장, 스파는 기본이고 휘트니스 센터, 볼링장, DVD극장, 강아지 산책로까지 완벽한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올해 입주할 예정인 모아나 퍼시픽 콘도 역시 퍼팅그린, 드라이빙 레인지, 극장, 파티룸 등 각종 오락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현재 분양중인 워터마크 와이키키 콘도는 오션뷰에 건축자재 또한 최고급으로 사용해 분양 가격이 80만달러 이상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고급 콘도는 인기도 높아 분양경쟁 또한 치열하다.
코올리나 리조트&마리나 지역의 주택들은 분양 일주일만에 모두 판매되기도 했다.

박지니 부동산의 박지니씨는 “최근 지어진 고급 콘도는 미 본토 개발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분양 신청자 역시 臼痼?현지인보다는 본토 투자자들이 더 많다”고 말했다.

월드 부동산의 이기복 대표는 “고급 콘도는 가격이 상당히 높은데도 불구하고 분양이 빨리 된다”며 “앞으로 이들 고급 콘도 프로젝트는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호놀룰루 시내의 피코이와 워드 애비뉴 부근에 모아나 비스타 고층 콘도의 프로젝트가 2009년 완공을 목표로 최근 발표되고 하와이카이에도 유닛당 판매가격이 100만달러를 넘는 초호화 콘도미니엄 ‘할레 알리이’가 건립되는 등 본토 개발사의 투자가 지금도 계속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업계는 이들 고급 콘도 분양은 주내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까지 하와이로 눈을 돌리면서, 고급 콘도 붐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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