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에바지역, 대규모 주택단지 건설

1,600에이커 부지에 1만5천 가구 계획

와이파후와 카폴레이 사이에 위치한 에바지역에 오하후 사상최대의 대규모 주택단지 건설이 계획되고 있다.

슐러(Schuler)사가 계획하고 있는 주택단지 건설 계획은 1,600에이커의 부지에 1만 가구에서 1만 5,000가구의 주택과 학교, 상가를 조성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슐러사는 지난 1996년에도 에바지역 인근 750에이커의 부지에 8,000가구의 주택단지를 건설하는 계획을 세웠었으나 부동산 경기와 지역 경기의 침체로 개발계획을 취소한 바 있다.
슐러사가 이번에 계획하고 있는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계획은 취소했던 그 계획을 확대한 것으로서 슐러사는 이번 개발계획을 위해 지난 3월 캠벨 부동산으로부터 1,600에이커의 부지를 7,100만 달러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호오필리(Ho'opili)라고 명명된 이 잠정적인 개발계획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여론 수렴, 디자인, 주정부 및 시정부의 건설허가 등 많은 과정들을 거쳐야 하지만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에는 5년 후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계획은 대규모 계획인만큼 공사기간은 20~30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완공될 경우에는 밀릴라니 또는 하와이카이와 같이 에바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발 계획이 완성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교통체증을 우려하는 리워드 지역 등 여러 지역 주민들의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슐러사는 이에 대해 대규모 주택단지가 완공될 경우에는 서민층을 위한 주택보급이 활성화되고 시정부가 개발 중인 경전철 노선과 인접한 지역이어서 교통체증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