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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나 비스타, 분양 열기 뜨겁다

2.5대1의 높은 경쟁률 보여

부동산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신축 콘도미니엄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열린 모아나 비스타의 분양권 추첨에는 192유닛의 콘도미니엄 분양에 466명의 분양신청자가 몰려 2.5대 1의 높은 분양경쟁률을 보였다.
모아나 비스타의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KC 레인보우 개발(KC Rainbow Development)은 유닛당 가격이 42만 5,000달러에서 85만 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최근 부동산 시장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예상과는 달리 분양권 추첨에 많은 분양신청자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말 부동산 매물은 전년과 비교해 거의 두배로 늘어났으나 부동산 판매는 10%정도가 감소했으며 올해 1/4분기에도 전년 대비 신축 부동산 판매가 50%나 감소해 부동산 수요가 약화되는 추세다.
그러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근래 몇 년간 도심에서 계획된 콘도미니엄의 경우에는 그 분양경쟁률이 높았으며 현재 부동산 개발사들이 신축 부동산 매물을 시장에 내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둔화된 것으로 보일 뿐 아직도 구매 수요는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분양권 추첨은 분양 당일 모든 분양신청자에게 일련번호를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 구매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으로 약 3년전 분양신청자들이 분양 당일까지 분양사무소에서 밤샘을 하는 등 과열사태가 빚어지자 이같은 부작용을 막고자 대부분의 부동산 회사에서 시행하고 있다.



모아나 비스타는 총 492유닛 규모로 건축될 예정으로 2일 192유닛의 분양권 추첨은 소유주 거주용 유닛들로, 나머지 300유닛 중 190여 유닛은 투자용으로 판매되며 100여 유닛은 주정부와의 협약에 따라 서민용 임대주택으로 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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