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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올라니 블러바드에 새 콘도 건설 계획 중

알렉산더 & 볼드윈사(A&B사)가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인근 카피올라니 블러바드에 주거용 콘도미니엄을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A&B사는 1391 카피올라니 블러바드에 위치한 1.4에이커 규모의 전 포드 자동차 판매점 부지를 구입하기 위해 모터 서플라이사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는 매매계약이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어 그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전 포드 자동차 판매장 부지는 알라모아나 센터와 현재 건설 중인 노드스트롬 백화점의 인근에 위치해 포드 자동차가 이주해 나간 후 수개월 동안 많은 건설업체들이 구매를 희망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모터 서플라이사는 이 부지를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내놓은 바는 없지만 현재 부지 매매를 위해 여러 회사와 협상 중이나 계약 체결을 논하기에는 이른 시기라고 밝히고 A&B사와의 협상에 대한 확인을 거부하고 있다.



A&B사 역시 건설계획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고 있으나 알려진 바로는 이번 협상이 성사될 경우 A&B사는 호놀룰루 내에 25층 규모인 자신들의 3번째 주거용 콘도미니엄을 건설하게 된다.
A&B사는 현재 오아후 내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발사로, 코올리나 리조트 & 마리나, 카카아코의 호쿠아와 케올라라이, 와이키키의 라니케아 등 고층 및 대형 콘도 개발과 카카아코 재개발계획을 추진했던 회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오아후의 부동산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부동산 시장에 나오는 주택 매물이 줄어들더라도 주택 가격은 내년까지 꾸준히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호놀룰루시 다운타운-와이키키 지역에는 8개의 콘도미니엄 건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소 6개의 콘도미니엄 건설이 예정돼 있는데, 건설업계에서는 공사기간이 2년 정도인 콘도미니엄에 대한 수요는 아직도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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