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쿨리에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임대전용 아파트, 다음 달 착공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임대전용 아파트가 다음달 비영리 단체에 의해 나나쿨리에서 착공될 예정이다.

비영리 단체인 ‘Hawaii Intergenerational Community Development Association’(HICDA)는 주거용 건물 건축허가를 받아 패링턴 하이웨이의 나나이케올라에 우선 1차로 500 평방피트의 1베드룸 유닛 70개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공사계획의 재원1,400만 달러는 연방 주택 및 도시 개발국(HUD), 와인버그 재단, HICDA에 의해 마련됐으며 공사기간은 오는 7월부터 내년 여름까지로 70개 유닛 중 40개 유닛은 우선적으로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HICDA는 10년전부터 이 지역의 노인복지를 위한 주택건설을 계획해 왔는데 최종적으로 건설부지 및 재원 등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종합적인 단지건설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HICDA의 종합계획은 나나쿨리 지역의 총 12.4에이커에 단독 주택, 복층 주택, 다세대 주택 등으로 구성된 주택 단지와 노인층과 어린이들을 위한 복지센터를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