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한국어 모의고사 일제 실시
22~24일 전국 한국학교서
196개교 학생 4000명 신청
이번 모의고사 문제 출제를 지휘한 손민호 출제위원장은 "특히 이번 SAT 한국어 모의고사는 응시하는 한국학교 학생들의 한국어 모의고사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향후 본고사에 응시할 수험생의 자신감을 고취시키자는 취지에서 전체적인 문제의 난이도를 너무 어렵지 않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SAT 한국어 모의고사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NAKS 심수목 부회장은 "최근 수년간 SAT 한국어 모의고사 응시자가 감소하는 추세였는데 올해에는 이미 재미한국학교 소속 14개 지역협의회와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소속 196개 학교에서 약 4000명의 학생이 응시신청을 했다"며 "실제 응시자 수도 예년에 비해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정선미 NAKS 총회장은 "우수 대학 입학신청 시 SAT 한국어 시험 고득점 점수를 제출할 경우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 SAT 한국어 점수로 대학에서 요구하는 필수 외국어 학점 이수를 면제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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