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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락 가면 '딱지' 7주간 무려 600장…교통티켓 최다 지역

LA 시와 글렌데일 사이에 있는 이글락 지역이 교통티켓발부 다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LA시의회가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28일 부터 지난 15일까지 7주동안 이글락 지역에서 발부된 교통티켓은 600여장 이상에 달했다.

이같이 교통위반 티켓이 무더기로 발부된데는 지난 8월27일 이글락 지역에서 과속으로 질주하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3명이 숨지자 교통단속이 강화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호세 후이저 LA 시의원(14지구)은 “지난 8월 교통사고가 났던 콜로라도 불러바드 인근에 차량 속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다”며 “과속으로 인한 사고는 생명을 잃는 것과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과속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8월27일 이글락 지역 콜로라도 불러바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차량 안에 타고있던 임산부와 남성, 12세 여자아이 등 모두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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