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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으로 풀어낼 전통과 현대

현대무용·신디사이저 콜라보
13일 LA한국문화원서

가야금 선율로 전통과 현대를 이야기한다.

조은정 대표

조은정 대표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 이 공연 작품 공모전 ‘ARI 프로젝트’ 열한 번째 무대로 ‘조은정의 가야금 이야기’를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문화원 3층에서 개최한다.

공연을 기획한 ‘가야금 이야기’조은정 대표는 가야금 연주를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크로스 오버 뮤직 공연을 기획했다.

대표적인 전통음악 산조연주와 서양악기인 신디사이저의 콜라보 연주는 물론 전통음악에  현대무용을 소개하는 신선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위해 이우택(장구), 이형례(해금), 강윤희(신디사이저), 전지수·전효인(현대무용) 등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가야금 명인 성금련이 1970년대에 15현을 위해 작곡한 곡인 ‘흥’ 연주를 시작으로 ▶가야금과 신디사이저가 함께 ‘꽃밭에서’와 ‘내 영혼이 바람되어’ ▶해금과 신디사이저가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을 소개한다. 이어 ‘살풀이’ 가야금 연주에 맞춰 현대무용을 전공한 두명의 무용수가 색다른 무대를 만들고 ▶단소로 ‘청성곡’ ▶가야금과 장구가 함께 ‘가야금 산조 성금련류’를 소개할 예정이다.

박위진 문화원장은 “2019년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아리프로젝트로 전통악기와 서양의 악기 등이 만나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국악 공연이 되어 매우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한국 공연의 현지화를 통한 한국문화의 활성화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지만, 예약은 해야한다.

▶문의: (323)936-3015, www.kccla.org,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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