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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 만찬주' 문배술 미국 진출!

문배주 미주지사 설립
한인마켓·식당·리커 판매 개시
남북정상회담 공식만찬에 올라

지난 4월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 공식 환영만찬에 최고의 만찬주 문배주가 올라갔다.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애쓴 사람들의 뜻을 담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술로 문배주가 선택돼 다시한번 이름을 알렸다.

이제 미국에서도 문배주를 만날 수 있다. 올해초 판매총판과 마케팅을 담당할 미주지사가 설립돼 미주시장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미주한인들이 그동안 한국방문하거나 국적 항공기 기내에서만 문배술을 구입할 수 있었는데 이제부터는 한인마겟, 식당, 리커 등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문배주 제품은 40도, 25도, 23도 등 3가지 제품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세계 각 나라를 대표하는 술로는 보드카는 러시아, 꼬냑은 프랑스, 위스키는 영국을 대표한다. 문배술은 한국을 대표할만한 술로 첫손에 꼽힌다. 문배술은 고려시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고려시대 문헌에 나온다. 1000년의 역사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중요 무형문화재이기도 하다. 당시에는 왕에게만 진상되던 술이라고 전해진다. 문배술의 원산지는 평양지방이고 문배술이라는 이름은 대한민국 토종 돌배나무인 문배나무의 꽃이 필때 나는 향과 흡사하다고 해 붙여졌다. 원료는 찰수수와 메조 그리고 밀로 만든 누룩이며 다른 첨가물이 전혀 없다.

150년동안 고 이경찬옹(3대) 집안에서 내려오는 비법과 전통을 계승한 문배술은 어떤 희석식 소주와 비교할 수 없는 특징을 갖고 있다. 세계 어디에서도 조와 수수를 원료로 사용하는 술은 문배주 외에는 없다. 또한, 40도의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목을 넘어가는 부드러움은 어떤 술도 따라올 수 없다. 술을 만드는 전과정 동안 곡식을 제외한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않고 증류한 술이어서 깨끗하고 숙취가 없는 것도 강점이다.



▶문의: (310)516-0131

▶이메일: info@moonbaesoolusa.com


앨런 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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