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SWNB 인수…감독국서 승인 받아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진행중인 사우스웨스턴내셔널뱅크(SWNB) 인수 작업이 속도를 낸다. 은행 지주사인 한미파이낸셜콥은 7일 은행감독기관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로 부터 인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주기업감독국(DBO)의 승인 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한미 측은 DBO의 승인도 조만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한미의 SWNB 인수 가격은 7670만 달러며, SWNB 주주들은 1주당 한미 주식 0.1961주를 받거나 현금 5.74달러를 받게 된다. SWNB 주주들은 오는 16일 주주총회를 갖고 찬반 투표를 할 예정이다.
1997년 설립된 SWNB는 휴스턴.댈러스.오스틴 등 텍사스주 내에 6개의 지점을 갖고 있으며 지난 3월 31일 기준으로 자산 4억1100만 달러, 대출 2억6100만 달러, 예금고 3억47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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