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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브리프] '증시 혼조세로 마감' 외

증시 혼조세로 마감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16포인트(0.18%) 하락한 2만5583.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75포인트(0.03%) 내린 2857.70을 기록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6포인트(0.06%) 상승한 7888.33에 장을 마감했다.



주요 지수는 장 초반 하락하다 차츰 낙폭을 줄였고, 나스닥은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나스닥은 7거래일 연속 오르며 지난 3월 이후 최장기간 연속 상승 기록을 썼다.

이날 업종별로는 에너지주가 0.76% 떨어졌다. 필수소비재는 0.77% 하락했다. 반면 기술주는 0.28% 올랐고, 금융주도 0.26% 상승했다.

유가 7주 만에 최저

국제유가가 8일 미중 무역전쟁 격화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3.2%(2.23달러) 내린 66.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7주 만에 최저 수준이다.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글로벌 성장과 원유수요에 대한 우려가 크게 부각된 것이다.

다국적기업 세수 줄 것

미국의 법인세율 인하가 자국은 물론 다른 나라의 세수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소속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의 법인세율 인하로 각국이 다국적기업들로부터 걷는 세금이 최소 1.6%에서 최대 13.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미국의 법인세율이 35%에서 21%로 인하됨에 따라 기업들의 미국 내 수익과 투자가 늘어날 공산이 크고 여타국의 과세대상 법인 소득은 자연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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