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시 예산 편성…내년부터 2년 단위로
어바인 시가 2019~2020 회계연도부터 예산을 1년이 아닌 2년 단위로 편성하게 된다.어바인 시의회는 지난 27일 정기회의에서 2년 단위 예산 편성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시의회 측은 2년 단위 예산 편성이 시 장기 재정계획 수립과 보다 투명하고 책임감있는 지출에 도움이 되며 시 재정 안정성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찬성 이유를 밝혔다.
시 당국은 이미 작성한 향후 5개년 재정 플랜에 부합하도록 차기 회계연도 예산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 측은 내년 초부터 예산안 마련에 착수하는 한편, 내년 3월 중 총 4차례 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내년 6월, 첫 2년 단위 예산안을 심의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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