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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러데이 시즌 카드로 알뜰쇼핑 할 수 있다

리베이트와 리워드로 이중으로 절약
사인업 보너스 제공 새 카드 발급
백화점 지출 5% 리워드 카드 사용
쇼핑 전 카드 잔액 지불 계획 세워야

예산초과 지출을 막기 위해서는 현금이나 데빗카드 사용을 고수하는 것이 기본 재정관리다. 하지만 크레딧카드 잔액을 모두 지불할 수 있는데다 다양한 캐시백 및 리워드에 대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면 오히려 할러데이 시즌 추가로 돈을 벌 수 있다. 마켓워치는 이번 할러데이 시즌 현명하게 크레딧카드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팁을 소개했다.

사인업 보너스 제공하는 새 카드 발급

많은 크레딧카드 발급회사가 크레딧카드 새 가입자에게 첫 3 개월 동안 일정 금액을 지출하면 추가 마일리지 포인트 또는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다. 재정 전문가들은 이것이 할러데이 시즌 지출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는 최고의 방법으로 추천하고 있다. 캐피탈 원 벤처 카드는 가입자가 첫 3개월 동안 3000달러를 지출하면 캐피탈 원 벤처 카드에 7만5000마일의 가입 보너스를 적립해준다. 바클레이카드 어라이벌 플러스 월드 엘리트 마스터카드도 가입자가 첫 90일 동안 5000달러를 지출하면 7만 마일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힐튼 아너스 애센드 카드는 지금 첫 3개월 동안 2000달러를 지출하면 기존 10만마일보다 늘어난 12만5000마일 사인업 보너스를 제공한다. 수퍼마켓, 식당, 개스 지출에 1달러당 6포인트를 적립해서 연말 파티나 모임이 많다면 빠르게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단 연회비가 95달러다.

분기별 리워드 항목 회전 확인



일부 크레딧카드 리워드 프로그램은 리워드 항목이 분기별 회전된다. 디스커버 잇 카드는 현재 아마존에서 구입하면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코스트코, 샘스클럽, BJ's 같은 대형 도매클럽 지출에는 5% 리워드를 제공한다. 단 코스트코는 온라인 구매에만 적용된다. 체이스 프리덤 카드는 지금 메이시스 및 JC 페니 같은 백화점에서 지출에 5% 리워드를 제공하고 있다. 분기별 리워드를 제공하는 크레딧카드를 사용해 해당 소매업체에서 집중적으로 쇼핑하는 경우 캐시백을 통해 추가로 5%를 절약할 수 있다.

리베이트 리워드·카드발급사 온라인 쇼핑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이베이 같은 사이트를 이용하면 온라인 리베이트에 크레딧카드 리워드까지 추가되어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최고의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찾으려면 이브리워드와 캐시백 모니터 같은 리베이트 포털 사이트를 확인한다. 리베이트 사이트는 각 사이트 프로그램을 비교해 가장 많이 돈을 절약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한다. 또한 사용하는 크레딧카드 발급사의 자체 쇼핑 사이트를 확인해본다. 20~30%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기프트카드 위해 리워드 사용 금물

일부 소비자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위해 리워드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기프트카드로 종종 바꾼다. 이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회원 리워드 프로그램 경우 리워드 1포인트가 1센트와 같기 때문에 1만 포인트를 나이키 100달러 기프트카드로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월마트 기프트카드가 필요한 경우 1만포인트를 사용하면 100달러가 아닌 70달러 기프트카드로 바꿀 수 있다. 일반적으로 리워드는 여행에 사용하거나 캐시백으로 받을 때 최고의 가치를 얻을 수 있다.

카드의 소비자보호 혜택 활용

시티은행은 프라이스 리와인드를 제공한다. 소비자가 구입한 물건의 가격이 인하되면 제품당 200달러, 연간 1000달러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시티 더블캐시, 체이스 잉크 비즈니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골드, 유나이티드 마일리지 플러스 클럽 카드 모두 최근 구입제품이 손상되거나 도난당했을 경우 최고 1000달러까지 보상해주는 구매보호 플랜을 제공한다.

현금·데빗카드로 제품 구입

리워드 포인트나 마일리지 적립이 크레딧카드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대표적인 전략 중 하나이지만 초과지출에 주의해야 한다. 초과지출은 예산보다 많은 지출을 의미하지만 크레딧한도액을 초과한 것도 해당된다. 크레딧한도액에 비해 높은 밸런스를 유지하면 크레딧점수가 낮아질 수 있다. 크레딧점수는 융자, 카드발급, 주택구입 등 모든 재정활동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쇼핑 전 카드잔액 지불 계획

할러데이 시즌 동안 예산없이 지출하면 한 달 후인 대부분 연초에 돌아오는 크레딧카드 잔액 상환 시점에서 갚을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면 새해부터 부채를 안고 한 해를 시작하게 된다. 할러데이 시즌 쇼핑으로 인한 잔액을 미니멈 페이먼트만 하면 1000달러를 지불하는데 5년이 걸리며 이자로 500달러 이상을 내게 된다. 이것은 크레딧카드를 통해 받은 리워드나 캐시백 같은 이익 보다 재정적으로 더 큰 손해를 가져온다. 만약 부채 상환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새해에 은행에서 광고하는 일정 기간 동안 0% 이자율을 제공하는 밸런스트랜스퍼 카드로 잔액을 이체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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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러데이 시즌 저축 전략

지출을 억제하고 더 많은 돈을 저축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은 항상 어려운 일이다. 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가계의 55%만이 소득보다 적게 지출하고 있으며 30%는 소득과 지출이 같고 15%는 소득보다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나 지출습관을 이해하면 장지적인 재정계획을 세우는 것이 쉬울 수 있다. 저축 목표달성을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작은 저축 목표 세우기

저축을 할 때 저축금액 목표를 작은 단계로 나누는 것이 성공하기 쉽다. 최근 UCLA 앤더슨 스쿨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재정 앱 사용자에게 매일 5달러 혹은 월 150달러 저축을 제안했다. 그 결과 매일 5달러 금액에 등록하는 사용자수가 400% 상승했다. 미래를 위해 현재 지출을 희생하기는 어렵지만 작은 금액은 훨씬 저축목표액에 도달하기 쉽게 만든다. 매일 적은 금액을 저축하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재정 앱 혹은401(k) 플랜을 사용해 저축을 자동화하도록 한다.

▶저축계좌 개별화

미래를 위한 저축은 매우 추상적이어서 지금 만족을 위해 지출을 결정하기 쉽다. 구체적인 목표설정을 위해 돈을 여러 계좌로 나누어 저축하고 각 저축계좌에 자녀나 저축 목표 이름을 붙여두면 지속적으로 저축할 수 있다. 예를들어 피델리티529상품에 가입한다면 자녀 이름인 '새라 대학학자금'으로 명명하는 것이다. 또는 60세 은퇴자금, LA단독주택구입 등 같이 정해도 좋다.

▶현금 대비 집중

일단 지출을 줄이면 즉각적인 현금대비를 할 수 있다. 특히 재정적 긴급상황이 올 때 적립해둔 현금을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다. 산타클라라 대학교 스테이트먼 교수는 사람들은 작은 저축을 통해 현금을 대비해 두면 차가 고장 나서 수리비를 위해 가족이나 친구에게 물어 보지 않아도 되고 해고되었을 때 몇 달동안 스트레스없이 다른 직장을 구할 수 있는 감정적인 편안함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세금이 보호되는 은퇴 계좌에 저축을 하는 경우 정부로부터 세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는 사실에 정서적인 만족도도 높아진다.


이은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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