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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엇 '스타우드 호텔' 해킹 피해…고객 5억명 정보 유출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호텔그룹인 매리엇 인터내셔널이 고객 예약정보 해킹 피해를 입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매리엇 인터내셔널의 '스타우드 호텔' 예약 데이터베이스가 해킹당했다. 이에 따라 최대 5억 명의 고객정보가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우드는 매리엇 인터내셔널이 2016년에 136억 달러에 인수한 호텔 브랜드다. 5억 명의 고객 가운데 3억2700만 명은 여권 정보와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나머지는 신용카드 정보가 노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리엇 인터내셔널은 이날부터 정보가 노출된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해킹 피해 사실을 공지할 예정이다.

매리엇 인터내셔널은 리츠 칼튼과 르네상스 등을 포함해 30개 브랜드에 총 6700개 이상의 호텔을 소유하고 있다. 스타우드 호텔 브랜드는 쉐라톤, W호텔, 웨스틴, 르메르디앙,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알로프트, 세인트 레지스, 엘리먼트, 더 럭셔리 컬렉션,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디자인 호텔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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