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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LA한인타운 2호점 연다

플라자마켓 자리 입점
내년 2월1일 오픈 예정

H마트가 LA한인타운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H마트 한인타운 2호점이 입점할 곳은 코리아타운플라자 1층의 현 플라자마켓 자리다. 매장 면적은 약 3만5000스퀘어피트다. H마트 측이 밝힌 오픈 예정일은 내년 2월1이다.

H마트 측은 "LA한인타운 2호점 오픈으로 고객들의 H마트 이용이 더 편리해 질 것"이라며 "코리아타운플라자에는 다양한 소매업소들이 있어 '원스톱 쇼핑'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인타운 2호점은 신선한 먹거리 제공과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마트 매장이 입점할 코리아타운플라자는 3층 규모의 쇼핑몰로 아리따움, 한미은행 지점, 보스코 베이커리 등 72개 업소와 푸드코트가 있다.



플라자마켓의 한 직원은 "H마트 입점 사실을 갑작스럽게 들어 놀랐다"며 "H마트 직원으로 자연스레 전환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플라자마켓 측은 1월31일까지 영업을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H마트 측은 앞으로 두달 간 매장 내부를 조금씩 바꾸는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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