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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온라인 에세이 대회 시상식…2일 LAUSD 센트럴지부서

2일 LA통합교육구(LAUSD) 센트럴지부에서 열린 중앙일보 온라인 에세이 대회 시상식에서 프랜시스 바에즈 지역교육감(오른쪽)이 대상 수사장인 에이젤 조(존마샬고교 12학년)군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균범 기자

2일 LA통합교육구(LAUSD) 센트럴지부에서 열린 중앙일보 온라인 에세이 대회 시상식에서 프랜시스 바에즈 지역교육감(오른쪽)이 대상 수사장인 에이젤 조(존마샬고교 12학년)군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균범 기자

중앙일보와 전국 최대 교육구인 LA통합교육구(LAUSD)가 공동 주최한 온라인 에세이 대회 시상식이 2일 오후 LAUSD 센트럴지부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프랜시스 바에즈 지역 교육감과 변지애미드윌셔/코리아타운 교육장이 LAUSD 센트럴지부 소속인 존 마샬 고교의 에이젤 조(12학년)군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환경변화와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에세이 대회는 뉴욕, 뉴저지,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등 전국에서 300여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해 글솜씨를 뽐냈다. LAUSD 센트럴지부 소속 교사 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집중도 ▶작문의 기승전결 ▶응집력 ▶문법 ▶창의력 ▶전달력 등 6개 항목을 놓고 심사했다.

바에즈 센트럴지부 교육감은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글솜씨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중앙일보와 함께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LAUSD 센트럴지부는 이번 에세이 대회를 주제로 한 학습지도안(Lesson Plan)을 만들고 이를 산하 초중고등학교에서 지도하고 있다.



대상을 받은 조군은 시상식에서 “평소에 생각해왔던 환경에 대한 아이디어와 경험담을 썼는데 대상으로 뽑혀 너무 기쁘다”며 “팬데믹으로 답답했지만 글을 쓰면서 사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인 커뮤니티도 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군 외에도 금상 2명, 은상 9명, 동상 10명, 장려상 20명 등 총 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중앙일보와 LAUSD가 공식적으로 발급한 상장이 수여되며 장학금이 수여된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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