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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SD, 10일부터 대면수업 중단

학부모 반대 의견 높아

지난달 초부터 소그룹으로 구성한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면수업을 시작한 LA통합교육구(LAUSD)가 다시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어스틴 뷰너 LAUSD 교육감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대면수업으로 전환했던 프로그램들을 오는 10일부터 다시 원격수업으로 되돌린다고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교육 프로그램 외에 학교 스포츠팀의 야외 운동연습 및 코치, 학습 평가와 개별 튜터링 활동이다.

LAUSD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운동 연습을 시작한 학생들만 킨더가튼부터 121학년생까지 약 4000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뷰너 교육감은 “산하 모든 학교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감염자 수가 줄어드는 등 다시 안전해지는 대로 캠퍼스는 다시 문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조치는 최근 학부모들을 상대로 실시하고 있는 설문조사 결과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LAUSD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부모의 3분의 1만이 대면 수업을 원했다. 반면 나머지는 안전 등의 이유로 지금처럼 온라인 수업을 원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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