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계 소식] 총신대 총장 사퇴 분규에 용역 업체 동원돼 논란
명성교회 세습 반대 목사
교단 면직 판결로 퇴출
최근 총장 사퇴 여부를 두고 학생과 이사회 등이 갈등과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용역 업체까지 동원돼 사회적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심지어, 연합뉴스를 비롯한 MBC, YTN 등 각 언론들도 이 사실을 보도하는가 하면 정치권에서마저 총신대 사태 진전을 위해 임시 이사 파견 안까지 오가고 있을 정도다. 이 학교는 한국내 최대 교단인 예장합동 산하의 신학교로 다수의 미주 지역 한인 목사들도 총신대 출신이 많다. 명성교회 세습에 반대한 목사에게 중징계 판결을 내린 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한국시간) 예장통합 교단 노회 재판국은 교단에 소속돼 있던 김수원 목사에게 면직 및 출교 판결을 내렸다. 김 목사가 노회 규정을 무시하고 노회와 명성교회 명예를 지속적으로 훼손했다는 것. 이에 따라 김 목사는 명성교회 세습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목사에서 면직되고 교단에서 출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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