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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맬파소 무용단 LA 공연

[LA중앙일보] 발행 2019/03/25 미주판 27면 기사입력 2019/03/23 20:46

국제적 명성의 현대 무용단
커닝햄 안무작품도 무대에

쿠바의 대표적 현대무용단 '맬파소 무용단'이 LA에 온다.

쿠바의 대표적 현대무용단 '맬파소 무용단'이 LA에 온다.

쿠바의 유명 현대무용단 '맬파소 댄스 컴퍼니'(Malpaso Dance Company)의 공연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매일 오후 7시30분 월리스 아넨버그 공연센터(Wallis Annenberg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의 월리스 브램 골드스미스 시어터(Wallis Bram Goldsmith Theatre)에서 열린다.

아바나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맬파소 댄스단은 2012년 창설, 모던과 재즈, 발레를 혼합한 독특한 안무로 인기를 모으며 전세계를 돌며 공연하는 유명 무용단.

세계를 향한 문이 열리면서 쿠바의 다양한 문화 단체 공연 활동이 활발해짐과 동시에 맬파소 댄스단의 명성도 커지고 있다.

지난 2017년 LA 데뷔 공연을 가진 맬파소 댄스단은 이번 LA의 두 번째 무대에서는 쿠바 특유의 열정과 비애가 극적으로 표현된 작품과 서양의 이미지가 담긴 독특한 작품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이 미국의 무용계로부터 크게 조명을 받는 것은 현대무용의 전설적 인물인 머스 커닝햄(Merce Cunningham:1919~2009) 안무 작품(Fielding Sixes)을 무대에 올리기 때문.

현대무용에 큰 영향을 끼친 무용계의 큰인물 머스 커닝햄은 1953년 자신의 무용단을 결성한 후 전위적 추상무용을 창작해 내기 시작했다.

전위적인 포스트모더니즘을 현대 무용에 대입, 우연성과 즉흥성을 강조한 그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전위 음악가 존 케이지와 각별하게 친한 사이로 수십년간 예술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했으며 이 세 사람은 다양한 작품활동을 함께 했다.

1984년 머스 커닝햄은 존 케이지와 함께 내한공연을 갖기도 했으며 영국의 록밴드 '라디오 헤드'와 함께, 그리고 자신의 무용단을 이끌고 여러번 한국을 방문해 훌륭한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입장료는 35~105달러.

▶주소: 9390 N. Santa Monica Blvd., Beverly Hills

▶문의: TheWallis.org (310)74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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