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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특허 내줘

캔시노 사 “1·2차 시험서 안전성 입증”
러시아 개발 발표 이어 중국도 잰걸음

러시아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중국도 자국 기업에 관련 특허를 내주며 백신 개발 막바지에 돌입했다.

16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11일 백신 개발업체인 캔시노 바이오로직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해 특허를 발부했다.

중국군 감염병 전문가 천웨이의 연구진과 공동 개발한 후보로 재조합형 아데노바이러스 백신이다.

캔시노 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백신 1차 임상 시험을 시작한 지 사흘만인 지난 3월 18일 특허를 신청한 바 있다.



이 업체는 현재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브라질, 칠레 등과 3단계 임상 시험을 진행하거나 협의 중이라며 지난달 20일까지 이뤄진 1차 및 2차 임상시험 결과에서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와 관련해 중국 정부가 러시아의 백신 개발 발표에 자극받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게 아니냐는 일각에 주장에 대해 캔시노 측은 “특허 부여가 당국의 백신 마케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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