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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OC 새 집이 36만 달러라고?

랜초미션비에호 에센시아
타운홈 10유닛 단지 눈길
707스퀘어피트 2층 구조

오렌지카운티에서 36만 달러에 장만할 수 있는 타운홈은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고급 주택 전문 개발사인 뉴홈 컴퍼니가 지난달 랜초미션비에호 에센시아에 조성 중인 애저(Azure) 커뮤니티의 타운홈 10채를 각각 35만9818달러에 판매한다고 밝혀 화제가 된 가운데 저렴한 새 집을 찾는 바이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OC레지스터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우선 707스퀘어피트의 넓이에 침실과 화장실이 각각 하나씩 갖춰져 있다보니 디자인을 떠나서 작아 보인다. 첫 마이홈을 찾는 젊은 커플이나 예산이 적은 바이어에게는 어떨지 몰라도 더 큰 공간을 필요로 할 경우 연식이 좀 된 오래된 주택을 찾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하지만 공간활용을 잘 한 스마트한 디자인 덕분에 편안함을 주고 있다. 1층에는 현관과 차량 1대가 들어가는 거라지, 2층 거실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다. 거실에는 조그마한 베란다가 붙어 있으며 침실과 샤워시설이 달린 화장실 사이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돼 있다. 집안 곳곳에 적절하게 창문들이 있어 실내가 환한 편이다.



거실이 타운홈들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관계로 현관이 이웃집 거라지 입구에 가까운 뒤편에 위치해 있지만 많은 OC지역 주민들이 거라지를 통해 출입을 하는 경우가 많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듯 하다.

거주면적은 좁지만 단지내 편의시설 등은 잘 갖춰져 있어 재산세의 2%로 운영되는 볼 파크와 수영장, 체육관, 트레일, 새 학교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면적에 따라 매달 333달러부터 420달러의 관리비를 내야한다.

특이한 사항으로는 유닛과 인접한 1619스퀘어피트 규모의 타운홈을 구매할 경우 각각의 2층을 계단으로 연결시켜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침실부터 거실, 화장실, 주방, 거라지, 현관까지 모두 분리돼 있지만 한 집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다세대가 함께 거주할 경우를 위한 뉴홈 컴퍼니의 독창적인 사양이다.

한편 애저 커뮤니티에는 이 외에도 1158~1182스퀘어피트 규모에 침실 2개와 화장실 2.5개 모델이 40만 달러대에, 1432~1619스퀘어피트 규모에 침실 2~3개, 화장실 2.5~3개인 모델이 50~60만 달러대에 분양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nwhm.com/neighborhood/azure-esencia)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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