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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주택가치 2조7000억달러…전년보다 5.7% 상승

전국서 가장 비싸

수년째 지속된 집값 상승으로 인해 지난해 전국 주택의 총 가치는 전년보다 6.5%가 늘어난 31조8000억달러인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GDP(국내 총생산액)보다 1.5배가 많은 수치며 중국 GDP보다 3배나 많은 금액이다.

지역별로 구분해 보면 LA가 2016년에 비해 5.7%가 늘어난 2조7000억달러로 전국에서 주택 가치가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뉴욕이 전년 보다 7.9%가 증가한 2조6000억달러를 기록했다. LA와 뉴욕 두 도시의 주택가치는 5조3000억달러로 전국 집값의 17%를 차지했다.



고가의 주택들이 다른 도시보다 많은 LA와 뉴욕만이 주택가치가 1조 달러를 넘었다.

세번째로 높은 곳은 워싱턴으로 1조 달러에 근접한 9967억달러였으며 마이애미가 8652억달러를 기록하면서 4위를 차지했다. 시카고는 8213억달러로 전국 톱 5에 올랐다.

주택가치 증가율만을 보면 샌호세가 가장 높았다.

샌호세는 전년보다 13.5%가 뛰면서 주택가치 높은 도시 톱 10에 올랐으며 오하이오의 컬럼버스는15.1%가 상승하면서 톱 25에 들었다.

한편 질로 웹사이트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지난해 지출한 렌트비 총액은 2016년 보다 50억달러가 늘어난 4856억달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렌트비도 집값 상승세 만큼이나 빠르게 오르면서 테넌트들의 렌트비 부담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박원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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