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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택거래 큰 폭 감소…전월 대비 8.5%↓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 주택 거래가 크게 줄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3월 전국 기존주택판매가 지난 2월보다 8.5% 준 527만 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달 대비로는 2015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 진 것이며 시장 전망치인 7.5% 감소보다 1%포인트 정도 부진한 것이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0.8% 늘었다.

주택 판매 감소 요인으로 코로나19 사태를 꼽은 NAR의 로렌스 윤 수석 경제학자는 “코로나19 때문에 매물 쇼잉(showing)을 포함한 부동산 거래에 일시적인 방해 요소가 생겼고 향후 수개월 동안 이런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여전히 매물 부족으로 인해 주택가격 상승세는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월 기존주택 재고는 3.4개월분으로, 전달의 3.1개월분에서 소폭 증가에 그쳤다. 3월 기존주택 중간 거래가는 2019년 3월 대비 8.0% 오른 28만600달러였다. 가격 상승세는 전국에서 나타났다. 이로써 97개월 연속 작년 동기 대비 가격 상승세를 기록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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