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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도전을 두려워 마라…행복한 시니어들의 공통점

이주현 객원기자 joohyunyi30@gmail.com
이주현 객원기자 joohyunyi30@gmail.com

[LA중앙일보] 발행 2018/03/10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18/03/09 19:28

시간제 일자리 갖고
창작·예술 활동 도전도
행복비결 으뜸은 건강
운동, 식단 관리 열심

행복한 은퇴자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행복한 은퇴자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백세시대를 맞아 은퇴의 정의도 변화하고 있다. 한 세대 전만 해도 은퇴란 일터를 떠나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는 것이었다면 최근 은퇴는 그저 쉬기만 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도전이 가능한 인생 2막으로 간주된다. 그래서인지 요즘 은퇴자들 사이에선 행복한 은퇴라이프를 보내려면 은퇴를 하지 말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가능한 은퇴시기를 늦추려는 것이 현실. 그렇다고 무조건 은퇴를 미룰 필요는 없다. 은퇴한 뒤 한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만끽한 후 인생 2막에 대한 청사진을 준비해 1막과는 다른 도전을 해보는 것도 현실적인 대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은퇴 후 행복한 인생 2막을 설계하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최근 비영리 시니어 웹진 넥스트애비뉴(nextavenue.org)가 게재한 변화하고 있는 은퇴 환경 속에서 행복한 은퇴생활을 보내고 있는 시니어들의 특징을 알아봤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행복한 은퇴자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파트타임으로 컨설턴트 작가 교사 예술가 강연가 등으로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

이들은 이구동성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남들이 늦었다고 생각하는 나이에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

이런 신념으로 성공을 일군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65세에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을 창업한 콜로넬 샌더스. 또 퓰리처상 수상작 '안젤라의 재'의 작가 프랭크 맥코트 역시 그의 나이 65세에 처음으로 이 책을 펴냈으며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화가 모세스 안나도 70세에 그림을 배우기 시작해 101세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

▶일하는 기쁨을 즐긴다=최근 통계에 따르면 65세 미국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은퇴 한 시니어들이 다시 일터로 돌아가는 수치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이전 커리어를 살려 재취업을 하거나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도 하는데 이는 단지 수입이 생기는 일뿐만 아니라 무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변화와 도전을 즐긴다=행복한 은퇴자들의 가장 큰 특징은 은퇴 후에도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즐긴다는 것. 즉 이들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래서 은퇴 후 학교로 돌아가 새로운 학문을 공부하거나 직업교육을 받기도 하다.

유럽에서부터 시작된 이 '평생 교육'의 개념이 미국에 정착된 것은 30년 전인데 지금의 은퇴자들은 이 평생교육의 개념을 뛰어넘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전문지식을 탐구하는데 있어 청년들 못지않은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웰빙 라이프를 추구한다=메릴린치와 에이지웨이브가 예비 은퇴자 3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행복한 은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건강을 꼽았다.

그리고 실제로 행복한 은퇴자들은 평소 건강한 식단을 즐기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며 사회적 교류도 활발히 하는 등 웰빙 라이프를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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