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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오신 예수 찬양합니다" 빅토밸리 한인 목사회 주최

성탄축하 연합예배 성황

빅토밸리한인목사회(회장 김성일 목사)가 주최한 성탄절 연합예배가 지난 8일 오후 5시 나눔동산교회(류창렬 담임목사)에서 진행됐다.

김성일 목사(빅토빌예수마음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연합예배는 고광덕 목사(한인성안교회)가 기도를 맡았으며, 강성수 목사(빅토밸리복음교회 원로)가 '빛으로 오신 예수님(말라기 4장 1-6절)'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강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님은 이 땅에 공의로 해와 같으신 분으로 오셨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은 속박에 얽매여 있는 인생들을 해방하시고, 치료의 광선을 비추시어 영육간의 연약함을 치료해 주신다"며 "예수님 안에 있는 성령 생명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다. 주님 오신 이 계절에 영육 간에 강건해지고 외양간에서 갓 나온 송아지처럼 맘껏 뛰어오르는 힘찬 성탄절, 복된 새해를 맞이하길 축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류창렬 목사의 봉헌기도와 김송국 목사의 축도, 우정은 목사의 식사기도가 이어졌으며, 각 교회가 준비한 식사를 함께 하며 교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를 위해 연합성가대가 나와 성가곡 '아름다운 종소리'를 들려줬으며 석우장 장로의 '거룩한 성' 독창이 있었다. 헌금시간에는 남성중창이 '거룩한 밤'을 노래했다.

한편 목사회는 신년하례예배를 오는 1월 7일 오전 11시 새생명한인교회에서 갖는다. 지역 단체장과 성도들은 참여할 수 있다.


황인국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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