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통령 후보 아시아계 1명 포함
이라크전 참전용사 출신인 태미 덕워스 일리노이주 연방상원의원(52·사진)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러닝메이트 후보군 최종 리스트 4명중에 포함됐다. 아시아계로는 이례적이다.그동안 바이든은 부통령 후보로 여성을 선택하겠다고 밝혀왔다.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계 태국인 어머니를 둔 덕워스 의원은 하와이대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이후 조지 워싱턴대에서 국제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노던 일리노이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다.
대학원 당시 학사장교로 육군에 입대,했고 아시안 최초이자 여성 최초로 육군 헬기 편대장이 됐다. 이라크전에 참전한 그는 이라크전에 참전해 블랙호크 헬기를 조종하다가 적의 수류탄 공격을 받아 두 다리를 모두 잃고 오른팔에 중증 장애를 입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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