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아끼고 푸짐한 상품도 받고"…어바인 시 '절수 대회' 참여 독려
'동참 서약' 주민 많은 도시 시상
시 당국은 13일 도널드 와그너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각지 도시들이 경쟁을 벌이는 절수 대회에 참가키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어바인의 비영리단체 와이랜드 재단이 주최하는 이 대회엔 지난해, 전국 50개 주에서 4100여 도시가 참여해 한 달 동안 총 19억 갤런의 물을 절약한 바 있다.
웹사이트(mywaterpledge.com)에서 어바인 시를 위해 대회에 참여한다는 서약을 하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인구를 기준으로 분류한 5개 부문에 걸쳐 가장 많은 주민이 동참한 도시에 상을 준다.
각 부문 수상 도시의 대회 참여 주민에겐 추첨을 통해 5000달러(가정 유틸리티 비용)의 상금, 각종 절수 제품, 상품권 등 수백 개의 '친환경 상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시 웹사이트(cityofirvine.org)를 참고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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