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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 추행 셰리프 경관 유죄인정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에서 10대 소녀의 몸을 만진 혐의로 기소된 셰리프 경관이 지난 3일 유죄를 인정했다.

샌디에이고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비스타 교도소에서 교도관으로 일하던 티모시 나다니엘 윌슨(33) 경관은 지난 3월21일 오후 7시경 비스타 메인 스트리트 선상에 있는 팬다 익스프레스 식당에서 주문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14세 소녀의 뒤에서 소녀의 둔부를 만졌다.

윌슨은 범행 후 자신이 타고 온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그대로 달아났지만 그의 범행 장면은 식당 안에 설치돼 있던 보안 카메라에 고스란히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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