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디컬그룹·차병원 '건강 박람회' 성황
다양한 강연에 건감 검진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2시 무렵에는 참석자들을 태운 차량으로 인해 할리우드차병원 인근 지역이 교통정체 현상을 빚기도 했다.
올해 특징 가운데 하나는 예년보다 많은 5명의 강사진이 참석했다. 강사들은 췌장암(차민영 내과전문의)을 시작으로 시니어 정신건강(조만철 정신과 전문의).불면증(김민성 내과전문의).심장질환(김영진 가정주치의)과 간암(배호섭 간 전문의)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쉽게 간추려 전달했다.
대강당 옆에 마련된 건강검진 장소에는 독감 예방주사 접종과 함께 혈압 및 당뇨 등 바이탈 체크와 인지기능 저하검사를 받기 위해 참가자들이 길게 줄을 섰다.
행사를 마친 차민영 서울메디칼그룹 회장은 "올해 행사에는 한인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 정보를 주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대한 것이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인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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