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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간 서적 왔어요"

다우니 도서관 550여 권 구비
다양한 한인 프로그램도 마련

다우니 시립 도서관에서 한인들을 위한 한국 도서 550여 권을 구비했다.

다우니 시립 도서관 측은 한국 도서를 접하고 싶지만 도서관이 없던 한인을 위해 소설부터 자서전 등 다양한 장르의 한글책 554권을 갖췄다. 또 도서관에서는 한글책 뿐만아니라 한글 신문과 잡지도 열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최근 한국 음악 CD도 갖췄다.

다우니 시립 도서관 직원 이승신씨는 "지역 한인들이 증가하는데도 한글책을 갖춘 도서관이 다우니 인근에 없어 아쉬웠다"며 "다우니 도서관은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우니 시립 도선관은 현재 성인과 아동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 직원들이 직접 책을 읽어주는 동화구연, 크래프트 나이트, 패밀리 게임 나이트, 레고 쌓기 등 어린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 온 자녀들에게 인기다. 또한 성인들을 위한 '성인 읽기 프로그램(adult literacy program)'도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이씨는 "부모와 자녀들을 위한 서비스를 통해 아동들이 독서와 학습에 관심을 갖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이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행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downeyc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우니 시립 도서관에서는 다우니 주민이 아니어도 도서관 카드 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카드를 이용해 하루에 2시간씩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내에서 무료로 와이파이서비스, 전자 도서(e-book), 디지털 잡지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 (562)904-7360


장수아 인턴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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