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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대표팀 합류한 '손세이셔널' 김학범호 주장 완장도…"반드시 우승"

[LA중앙일보] 발행 2018/08/14 스포츠 1면 기사입력 2018/08/13 20:03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대표팀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손흥민이 13일 반둥 후세인 사스트라네가라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연합]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대표팀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손흥민이 13일 반둥 후세인 사스트라네가라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연합]

"어렵게 마지막으로 도착한 손흥민을 박수로 환영합니다. 그리고 주장 완장도 찹니다."

13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반둥공과대학(ITB) 운동장에 집합한 20명의 '김학범'호 태극전사들은 커다란 박수로 훈련을 시작했다. 11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 영국을 출발, 싱가포르 창이 공항을 거쳐 반둥에 도착한 '와일드카드'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에 대한 환영이었다.

김학범 감독은 "와일드카드로 나이고 많고 책임감도 강한 손흥민이 대표팀의 주장"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16명이 우선 모여 처음 호흡을 맞췄던 대표팀은 6일 황의조(감바 오사카)ㆍ8일 이승우(엘라스 베로나)ㆍ황희찬(잘츠부르크)까지 19명으로 늘어났으며 마지막 주자 손흥민까지 도착하며 훈련 14일만에 20명이 다 모인 '완전체'가 됐다.

김 감독은 훈련에 앞서 그라운드로 선수들ㆍ코칭스태프ㆍ지원스태프까지 모두 불러모아 둥그렇게 원을 그린뒤 '캡틴 손'을 환영하는 박수 이후 손을 잡고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1분동안 우승을 향한 결의를 다진 대표팀은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패스ㆍ볼 뺏기 훈련으로 감각 익히기에 나섰다.

손흥민은 트레이너와 따로 그라운드 주변을 돌며 컨디션 조절에 나섰고 장기간 이동으로 뭉친 근육을 풀었다. 손흥민은 수문장 조현우ㆍ황희찬과 함께 태극전사의 금메달을 이끌고 병역혜택 기회도 잡아야 한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소속팀이 차출을 불허해 금메달 획득에 동참하지 못했던 손흥민은 토트넘을 설득해 김학범호에 합류했다.

손흥민이 한국의 대회 2연패-역대 최다우승(5)-병역 면제라는 3마리 토끼사냥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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