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류현진 눈부신 호투…다저스에 첫 승 안겼다

7이닝 8K 무실점 완벽투
한인 첫 1선발 자격 입증

류현진(31ㆍLA 다저스)이 1선발의 자격을 스스로 입증하며 다저스에 첫 승을 안겼다.

한인 메이저리거 중에는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제 1선발의 중책을 맡은 류현진은 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1차전에 등판해 7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8개의 삼진을 뽑아내며 4사구는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였다. 짧은 안타 4개를 맞았을 뿐 이렇다할 위기조차 없었다.

7회까지 104개, 올 시즌 최다 투구수를 기록했다. 통산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ERA)을 2.81에서 1.96으로 낮췄다.

다저스 타선은 초반부터 화력을 뿜어내며 호응했다. 1회말 작 피더슨의 선두타자 솔로 홈런, 2회말에는 맥스 먼시가 3점포를 터뜨리며 승세를 굳혔다. 6회말에는 키케 에르난데스마저 솔로 홈런을 날려 스코어를 5-0까지 벌려놨다.



당초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클레이튼 커쇼를 선택할 것이라는 대부분의 예상을 깨고 류현진에게 1차전을 맡겼다. 커쇼는 오늘(5일) 2차전에 나서게 된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