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보울에 눈 예보 '비상'
주지사 긴급 회의 대응 논의
5년전 3인치 눈에 교통대란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새벽 노스 조지아에 2인치가량의 눈이 쌓였다. 조지아 주지사실은 27일 늦은 밤과 28일 오전 비상관리부 관리들로부터 앞으로의 기상 상황에 관한 브리핑을 받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주지사실은 기상이 악화해 경기 당일 또는 경기 직전에 눈이 내리면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전임 네이선 딜 주지사 시절인 2014년 '스노마겟돈'으로 배우게 된 학습효과 때문이다. 그해 1월 불과 3인치 적설량의 기습폭설로 애틀랜타가 완전히 마비되며 주 전역이 혼란에 빠졌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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