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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램스 39년 만의 '수퍼선데이'

내일 제53회 수퍼보울 킥오프
'5회 우승' 패트리어츠 맞대결
전문가들 "램스 2.5점차 열세"

수퍼보울 출전 역사상 최고령 쿼터백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베테랑 톰 브레이디(41ㆍ왼쪽)와 LA 램스의 최연소 쿼터백 재러드 고프(24)가 3일 애틀랜타에서 올시즌 NFL 왕중왕을 가리게 된다. [사진 C-NFL]

수퍼보울 출전 역사상 최고령 쿼터백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베테랑 톰 브레이디(41ㆍ왼쪽)와 LA 램스의 최연소 쿼터백 재러드 고프(24)가 3일 애틀랜타에서 올시즌 NFL 왕중왕을 가리게 된다. [사진 C-NFL]

LA 램스 vs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프로 스포츠 최대 이벤트인 제53회 수퍼보울이 '수퍼선데이'인 3일 오후3시30분(LA시간·채널2)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머세이이디스-벤츠 스타디움서 킥오프된다. <관계기사 스포츠섹션>

프로풋볼(NFL)의 단판 결승전인 수퍼보울은 미국내에서만 1억명 이상이 시청하고 경제 파급효과가 100억달러를 넘나드는 축제다.

3년 연속, 통산 9번째로 '꿈의 무대'에 진출한 패트리어츠의 베테랑 쿼터백 톰 브레이디(41)는 6번째 우승을 겨냥하고 있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이 연고지인 뉴잉글랜드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LA 다저스를 꺾고 정상에 등극한 레드삭스처럼 LA팀을 누르겠다고 장담했다. 수퍼보울 무대서 패싱(2576야드)·터치다운 패스(18회)·패스 시도(357회)·패스 성공(235회) 등 각종 기록을 독점하고 있는 브레이디는 역대 최고령 쿼터백 우승을 노린다.



램스의 수퍼보울 진출은 1980년 이후 39년만이다. 레이더스에 이어 LA소속으로 두번째 우승을 노리는 램스는 재러드 고프(24)의 오른팔에 기대하고 있다. 고프는 달리는 스피드가 빠르지 않고 어깨가 특별히 강하지도 않지만 공격을 리드하는 시야가 넓고 짧고 정확한 패스를 자랑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포스트시즌 경험이 풍부한 뉴잉글랜드의 2.5점차 우세를 예상했다. 최고 인기를 누리는 슈퍼볼은 경기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매년 하프타임쇼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 공연은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아왔다. 콜드플레이, 비욘세, 브루노 마스(이상 2016년), 레이디 가가(2017년), 저스틴 팀버레이크(2018년)에 이어 이번 하프타임쇼에서 마룬5가 등장한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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