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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19점차 뒤집기…6연승

르브론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
애틀랜타, SAS에 짜릿한 역전승

LA 레이커스가 대역전승을 거뒀다. 3쿼터 한때 19점까지 밀렸지만 기어코 승리를 챙겼다.

레이커스는 5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9 NBA 시카고 불스와 원정경기에서 전반까지 17점차까지 뒤져 있다가 뒷심을 발휘해 118-11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6연승을 달렸다.

지난 달 22일 LA 클리퍼스와 개막전에 패한 뒤 한 번도 지지 않았다.

르브론 제임스가 30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올렸다. 앤서니 데이비스도 15점 7리바운드, 카일 쿠즈마도 15점 3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대니 그린은 7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반면 시카고는 잭 라빈이 26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오토 포토 주니어가 18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한편 애틀랜타 호크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08-100으로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이날 승리로 3연패를 탈출하며 3승(3패)째를 거뒀다. 샌안토니오는 4승 3패가 됐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이 29득점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자바리 파커 역시 19득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힘을 보탰다.

보스턴 셀틱스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9-113으로 승리했다. 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질주했다.샬럿 호네츠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2-120으로 제압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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