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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떠난 아빠 코비와 둘째 딸 지아나

"R.I.P"
Rest In Peaceㆍ편히 쉬소서

사망한 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는 수퍼스타이자 네 명의 딸을 둔 '아빠'였다.

코비는 2001년 아내 바네사 사이에서 태어난 나탈리아, 지아나, 비앙카 그리고 지난해 태어난 막내 카프리 등 4명의 '공주'를 뒀다.

그 중 이번 헬기 사고로 둘째 딸 지아나(13)는 아빠와 함께 유명을 달리했다. 유독 지아나는 아빠 코비를 잘 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코비와 함께 찍힌 언론 사진이 가장 많기도 했다.

사고 헬기는 지아나의 농구 경기를 보기 위해 이동하던 길이었다.



코비와 함께 LA레이커스의 우승을 세 차례 합작했던 샤킬 오닐은 트위터에 "나의 조카인 지지(지아나)와 형제 브라이언트를 잃은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애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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