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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터키 방문 초청 수락

터키 대통령 대변인 밝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의 사임을 불러온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 결정 배경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간 모종의 '거래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터키 방문 초청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뉴스는 24일 터키 대통령의 대변인 이브라임 칼린이 이날 터키 각료회의 후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2019년 터키를 방문하기로 했다면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칼린 대변인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주말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터키 방문을 초청했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미군의 시리아 철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트위터에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오랫동안 생산적인 통화를 하며 미군의 철수와 관련한 협력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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