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국소비자원 미주노선 만족도 조사

기내시설·마일리지...대한항공
예약·승무원서비스...아시아나

미주노선을 운영하는 국적 항공사가 항공서비스 만족도에서 외국 항공사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이 미주노선을 운영하는 국내외 항공사 4곳을 대상으로 500명의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한항공은 기내시설과 마일리지 서비스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예약·발권과 기내승무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조사 대상에는 델타와 유나이티드도 포함됐다.

대한항공은 기내 좌석이 넓고, 음식의 다양함 등을 평가하는 기내시설 부문에서 평균 6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시아나가 60.4점으로 2위에 올랐고, 델타(56.7점)와 유나이티드(56.5점) 순으로 집계됐다.

보너스 항공권의 용이성과 적립 정확성 등을 평가하는 마일리지 서비스 부문에서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우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나는 승무원의 예의·친절성, 용모·복장, 고객 배려 등으로 나눠 조사된 승무원 서비스 부문에서 평균 72점의 높은 점수로 1위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승무원의 용모·복장의 세부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

탑승·수속과 요금·노선운영 부문에서는 유나이티드의 만족도가 근소한 차이로 우위를 차지했다.

이중구 기자 jaylee2@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