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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보로플라자 7번 전철서 칼부림

37세 남성 부상...범인은 도주

7번 전철 안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욕시경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30분쯤 롱아일랜드시티의 퀸즈보로플라자역에 정차해 있던 7번 전철에서 두 남성이 언쟁을 벌이던 중 한 남성(사진)이 칼을 꺼내 37세 남성의 손을 찔렀다.

범인은 전철에서 내려 도주했으며, 피해자는 퀸즈 마운트사이나이병원으로 옮겨져 5바늘을 꿰메는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이날 저녁 범인의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에 나섰다. 범인은 40세 전후로 보라색 후디와 검은색 조끼, 파란색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이 사건으로 7번 전철 운행이 1시간가량 중단되기도 했다.

최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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