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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3300만불 메가밀리언 당첨자 공개

뉴저지주 서섹스카운티 버논에 사는 리차드 왈(47·왼쪽)이 지난달 30일 터진 5억3300만 달러의 메가밀리언 잭팟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13일 트렌턴의 주 복권국 사무실에서 열린 당첨금 전달식에서 왈은 "직장 때문에 지난해 7월 미시간주에서 뉴저지로 이주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산 복권으로 인해 인생이 바뀌었다. 주변을 위해서도 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왈은 일시불로 당첨금을 수령하기를 희망해 세금 공제 후 1억7500만 달러를 받게 됐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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