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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U 테러 위협 경찰 수사 소동

브룩빌캠퍼스 졸업식 전날
기숙사 화장실서 편지 발견
폭탄 조사 했으나 근거 없어

롱아일랜드대학교(LIU) 브룩빌캠퍼스에서 졸업식 하루 전날 테러 위협 메시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소동이 벌어졌다.

11일 CBS 뉴스에 따르면 전날 LIU 브룩빌캠퍼스의 기숙사 화장실에서 "사제 폭탄으로 지붕을 날려버리겠다. 9.11 테러 참사나 보스톤 마라톤 폭탄 테러와 같을 것"이라는 내용의 편지가 발견됐다.

대학 당국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나소카운티 경찰은 편지가 발견된 화장실 주변을 수색하고,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을 상대로 정황 파악에 나섰지만 실제 테러 위협이 될 만한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학 측도 학생과 교수, 교직원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테러 위협으로 보이는 편지가 발견됐으나 경찰 조사 결과 근거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 대학 관계자는 "졸업식은 연중 가장 큰 행사이기 때문에 며칠 전부터 대학 경찰의 캠퍼스 순찰 활동이 강화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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