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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일대 절도범 공개 수배…호텔 등 7곳서 짐·귀중품 훔쳐

맨해튼 일대 호텔과 피트니스 센터 등에서 연쇄 절도 행각을 벌인 3인조가 경찰에 공개 수배됐다.

12일 뉴욕시경에 따르면 지난 5월 3일부터 6월 19일 사이에 미드타운 북부 1경찰서와 13경찰서 관할 구역 내 호텔과 체육관을 오가며 고가의 시계와 반지, 목걸이 등을 훔쳐 달아난 3인조 절도범의 CCTV 영상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제보(800-577-8477)를 당부했다.

절도범들은 지난 5월 3일 파커뉴욕호텔(119 웨스트 56스트리트)의 체육관 사물함을 열고 1만200달러 상당의 롤렉스 시계와 결혼 반지를 훔쳤으며 같은 달 7일 에퀴녹스 체육관(14 월스트리트)에선 7000달러 상당의 롤렉스 시계와 1570달러 상당의 태그호이어 시계 등을 훔쳐 달아났다. 17일에도 페니슐라뉴욕호텔(700 5애비뉴) 라커룸에서 2만5000달러의 파텍필립시계와 2700달러의 태그호이어 시계를 훔쳐 달아났다. 지난달 4일에는 NY 헬스&라큐에트 클럽 라커룸에서 2만 달러 상당의 롤렉스 시계를 훔치는 등 최근 6주 동안 총 7건의 비슷한 수법의 절도 행각을 벌였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용의자 중 한 명은 범행 당시 남색과 흰색 섞인 폴로 셔츠를 입은 백인 남성이며 또 다른 백인 용의자는 흰색 캐주얼 셔츠를 입고 안경을 쓰고 있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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