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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 달러 돈세탁 조직 공모 뉴저지 케빈 배씨 대배심 기소

1200만 달러 규모의 돈세탁 및 크레딧카드 절도 등에 공모한 혐의로 지난 2016년 7월 체포된 뉴저지주 에지워터 거주 한인 케빈 배(30.사진)씨가 12일 기소됐다.

주검찰에 따르면 주 대배심은 배씨 등 돈세탁 조직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씨 등 일당 9명에 대해 기소 결정을 내렸다.

주 검찰에 따르면 뉴저지 모리스카운티의 록스버리에 있는 스트립클럽 '스마일스 II'의 오너 케빈 리프카가 조직의 리더 격이다.

이 조직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타인의 크레딧카드 정보를 훔쳐 가짜 크레딧카드를 만들었고 이를 이용해 선불카드 등을 구입했다. 이들은 카드들을 술집에서 쓴 것처럼 허위 거래 정보를 만들어 현금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돈세탁 수법을 통해 약 1200만 달러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가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배씨는 훔친 크레딧카드의 불법 사용과 선물카드 구매에 가담한 혐의가 있다. 또 배씨는 리프카와 은행 계좌를 공유했으며 이 계좌에는 수백 만 달러가 입금됐다고 검찰은 밝혔다. 아울러 배씨에게는 탈세 혐의도 적용된 상태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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