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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폭행·승객 위협 범인 수배

20대 흑인남성, 빨간티 착용
6월 24일 맨해튼 E트레인서

뉴욕시경이 아이를 폭행하고 다른 승객을 칼로 위협한 범인을 찾고 있다.

뉴욕시경은 16일 지난달 24일 3시30분쯤 맨해튼 북쪽으로 향하던 E트레인에서 아이를 폭행하고 행인을 칼로 위협한 남성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사건 당일 이 남성은 유모차 안 자신의 아기를 폭행했고, 행인들이 말리자 가해자는 "내 아들이니 상관하지 말라"고 소리쳤다.

가해 남성은 갑자기 화가 나 칼을 꺼내 근처의 4살짜리 여자 아이와 아빠에게 다가가 소리를 지르고 위협했다.



시경에 따르면 남성은 20대로 추정되며 사건 당시 빨간색 셔츠를 입고 있었다. 신고는 800-577-8477 또는 웹사이트(www.nypdcrimestoppers.com).


박다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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