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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축구 하다 벼락 맞고 쓰러져

플러싱메도코로나파크 축구장
퀸즈 남성 2명 경기하다 부상
사우스자메이카서는 길거리 1명

뉴욕주 퀸즈에서 남성 3명이 벼락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시경에 따르면 7일 오후 7시 30분 플러싱메도코로나파크에서 축구를 하던 주민 2명이 벼락을 맞고 쓰러졌다.

이들은 모두 중상을 입어 인근 엘름허스트 병원으로 후송됐다. 시경은 42세 피해자는 당일 회복됐고, 다른 30세 피해자는 8일 회복됐다고 전했다.

목격자 앤드류 그라네로스는 "갑자기 천둥이 쳤고, 즉시 하던 행동을 그만두고 주위를 살펴봤는데 골키퍼와 수비수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료들이 경찰에 신고하라고 소리쳤고, 신고 후 경찰이 바로 도착했다"고 덧붙였다.



오후 7시 55분에는 약 7마일 떨어진 사우스자메이카의 배이슬리불러바드와 155스트리트 사이에서 한 남성이 벼락에 맞았다. 중상을 입은 남성은 인근 자메이카병원으로 후송돼 현재 안정된 상태라고 시경은 전했다.

연방질병예방센터(CDC)는 시민들에게 벼락을 피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천둥.번개가 칠 때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인근 건물이나 차 내부로 피신하고 ▶최대한 바닥 가까이 붙어 있고 ▶콘크리트.벽.물을 피하고 ▶라디오.TV.유선전화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또 '30-30규칙'을 소개하며, 번개가 친 후 30초 안에 천둥이 치면 내부로 피신하고, 마지막 천둥 소리를 듣고 30분 동안 밖에 나오지 말 것을 권고했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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