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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공유 기사 최저임금 보장

뉴욕시, 미 전국 최초로 결정

뉴욕시 차량공유업체 운전기사들에게도 최저 임금이 보장된다.

뉴욕시 택시리무진국(TLC)는 4일 표결에서 차량공유업체 운전기사 최저임금 보장안을 통과시켰다.

보장안에 따르면 앞으로 우버나 리프트 같은 차량공유업체에서 일하는 운전기사들은 경비를 제외하고 시간당 최저 17달러22센트를 보장받는다.

이에 따라 뉴욕시는 미국에서 최초로 차량공유업체 운전기사들에게 최저 임금을 보장해주는 도시가 됐다. 최저임금 보장이 적용되는 업체는 우버, 리프트, 비아, 주노 등이며 이달 안으로 시행된다.



개인운전자조합(IDG)은 "8만여 명의 운전기사들과 그들의 가족이 필요한 것을 얻었다"고 반겼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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