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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 55년 만에 반납

NJ 페어론 65세 남성
1964년에 빌린 시집
지하실 청소하다 발견

뉴저지주에서 학교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55년만에 반납한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다.

주인공은 페어론에 사는 해리 크램(65)으로 그는 지난 1964년 빌린 책을 잊어버리고 살다 최근 지하실을 청소 중 발견하고 지난 2월에 이를 돌려준 것.

반환된 책은 루이스 카넷의 시집이다.

크램은 책을 발견했을 때 죄책감을 느껴 도서관에 돌려주게 됐다고 밝혔다.



책을 돌려 받은 메모리얼 미들스쿨 도서관은 이 책이 제때 반환되지 않아 발생한 벌금은 하루에 10센트씩 계산해도 대략 2007 달러50센트에 달한다면서 하지만 크램에게 벌금을 내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961년 발간된 책의 당시 구입가는 4달러95센트였다.

도서관 사서 수잔 머레이는 학생들에게 빌린 책을 제때 반납하라는 의미로 이 책을 도서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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