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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민 26명 자가 격리

웨스트체스터카운티
최근 중국 방문자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최근 중국 본토를 방문하고 돌아온 뉴욕주 웨스트체스터카운티 주민 26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체스터카운티 보건 당국은 18일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와 뉴욕주 보건국 등의 권고에 따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중국에서 온 경우 14일간 격리토록 한 예방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관련 주민들을 자가 격리시켰다고 밝혔다.

중국에 갔다 온 이 주민들은 현재 각자의 가정에서 자가 격리 상태를 유지하면서 지역 보건 당국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하지만 보건 당국은 이들이 고열이나 기침, 가슴이 답답하거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19 검사는 하지 않았으며 격리 기간 중 관련 증상을 보일 경우 즉각 검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지난주 먼로카운티에서도 6명의 주민에 대해 자가 격리를 시켰지만 따로 검사를 하지 않은 것과 동일한 조치다.

CDC는 중국 방문 후 미국으로 돌아온 여행객들을 공항에서 걸러낸 뒤 관련 질의를 거쳐 14일간 자가 격리토록 하고 있으며 이 기간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영상통화를 하는 방법으로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있다.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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