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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기림비 미술작품 공모전

버겐카운티 중·고교생 대상
1·2·3등 상금, 타운정부 상장
4월 30일 마감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거주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포트리 유스카운슬(YCFL)이 2018년 포트리 컨스티튜션 공원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 건립 2주년을 맞아 미술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버겐카운티 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위안부 및 여성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포스터·사진·시·그림 등 다양한 형태의 미술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마감은 오는 4월 30일.

심사는 7~9학년, 10~12학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모전 1등 상에는 150달러, 2등 상에는 50달러 상당의 상품이 제공되며 포트리 타운정부로부터 상장이 수여된다.

또 수상작품은 오는 6월 초 개최될 제2회 포트리 위안부 기림비 기념식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youthcouncilfortle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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