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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개혁 삶 향상" 24%, CNN 조사…악화는 3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 개혁안이 시행되면 삶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미 국민이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이 18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4%만 “세제 개혁안이 시행되면 삶이 나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악화될 것’은 31%, ‘큰 변화가 없을 것’ 37%였다. 미 경제 전망은 악화(35%)가, 향상(31%)보다 다소 많았다. 법인세가 낮춰져 연방적자 늘어난다는 답은 38%, 현 수준 유지 31%, 감소 22%였다.

여론조사는 지난 12~15일 성인 남녀 1010명을 상대로 전화통화를 통해 이뤄졌으며 오차범위는 ±3.5% 포인트.


최시화 기자 choi.sihw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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